[포항 호미곶 가족 여행] 코로나시기 여행지 추천 포항 유니의바다 카라반 + 카페 파도

1년만에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어요~

그동안 코로나때문에 가족 여행을 떠나기가 쉽지않았고 가기도 무서워서 움츠러 있다가 

카라반이라 독채이기도 하고 카라반 옆에 부스처럼 생긴 야외 테이블공간에서 따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코로나 시기에 딱이다!! 싶어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저희는 맨 왼쪽 앞줄 바다를 바라보는 카라반 2채를 예약했어요~

부모님은 오후 부터 오셔서 이곳을 둘러보고 바다도 구경하시고 했는데 저는 퇴근하고 오다보니 벌써 밤이 되었어요

일찍 와서 즐기지 못해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밤부터 즐기기로 ㅋㅋㅋ

밤 야경도 멋지네요

카라반 옆에 차 한대 정도는 댈 공간이 있어요~

저희는 카라반 옆 유리부스 안에서 저녁먹을 준비를 하고 파티준비도 했답니다

앵두전구도 달고 가랜더도 달았지용 ㅋㅋㅋ

포항 유니의 바다 카라반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은 따끈따끈한 신상 카라반이에요

10월에 오픈했다고 했는데 저희는 10월 말에 갔으니 진짜 새것 그대로 사용했어요~

너무 늦기전 소음으로 방해되지않게 초저녁에 바닷가 앞에서 미니 폭죽놀이를 했어요

 

요즘은 폭죽놀이도 동물들 놀랄수 있고 민가 소음으로 시끄러울수 있어서 하면 안된다고 하기도 하던데 

여긴 호미곶 가기전이라 아주 외진 바닷가.. 진짜 조용...ㅋㅋㅋ

거의 섬에 온듯해서 초저녁에 살짝 했습니다 ㅋㅋ

폭죽놀이를 하고 저녁 삼겹살 파티를 즐긴 후 ㅋㅋ

꿀잠행~

 

 

카라반에서 해뜨는 걸 보면서 일어났어요~

여기가 바로 포토존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사진 찍으세욬ㅋ

그리고 나서 카페 파도로 이동했어요

카페 파도는 경북대학교 인재원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데 경북대 신분증이나 인재원 이용고객 카드가 있으면 10% 할인적용을 해준답니다 

 

저희는 카페 파도에서 브런치를 즐겼는데요

아침을 너무 든든히 먹었기에 피자랑 벽돌케익과 커피 등으로 점심해결했어요!

카페 파도는 건물 안 공간은 웨딩 느낌이 되어있는데

야외는 못쓰는 피아노도 가져다놔서 멀리서 보면 거의 야외웨딩 느낌 ㅋㅋ

이곳도 포항 구룡포 호미곶 쪽에서는 핫플로 뜨는 곳이더라고요

 

오랜만에 가족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후기 종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