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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당일여행, 당일피크닉 '화랑의 언덕'과 '동궁원식물원' , '황리단길'

일상과 여행/국내여행일기

by 럭키정 2021. 12.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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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으로 당일 피크닉 장소로 화랑의 언덕을 찾았어요~

경주 화랑의 언덕은 예전에 핑클 멤버들이 캠핑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이 알려졌는데요~

당일 피크닉 장소로 너무 좋아요 

넓은 부지에 미니돼지, 양, 말 등 동물들도 볼 수 있구요

주변에 호수와 카페도 있고 (카페가 그리 예쁘지는 않음...)ㅋㅋㅋ

포토존 들도 있습니다 

차근히 둘러볼께요~

안내도 한번 살펴보시구요~ 들어가는 입구 진입로에는 큰 연못인 수의지가 있어요

왜 이름이 수의지인지 기원을 살펴보면

김유진 열전에 기록된 내용으로 김유신이 화랑으로 석굴에서 수련을 했어요. 

홀로 수련을 하다가 어느 한 노인이 나타났는데 불의한 일에 비법을 사용한다면 도리어 앙화를 받는다고 하고 떠났는데 

김유신이 반드시 지키겠다(수의) 약속을 했데요.

그리고 후에 낭도들이 말에 물을 먹이려고 땅을 파고 못을 만들어 이곳 이름을 수의지라고 했다능....ㅋㅋㅋ

호수 지나면 미니돼지집이 나옵니다. 

짠~~~~

도착해서 주차하고 바로 입구에 미니 돼지들이 있어요~

미니 돼지들은 새끼들을 많이 낳았는지 새끼돼지들도 많았어요

날씨가 추워서 다들 집안에 들어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줘서 그런지 사람들이 오니까 먹이 주는 줄 알고 

집안에 있다가 우르르 뛰쳐나오더라고요 ㅋㅋ

학습된 자세 ㅋㅋㅋ

 

돼지들을 구경하고 언덕으로 올랐어요~

오르는 동안에 나무에 타이어를 매어 그네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타이어 그네를 지나면 진짜~~~ 큰 나무에 진짜 그네도 만들어 매어 놓았어요

다치지말라고 밑에 인조잔디도 깔아놨구요 

바로 옆에는 대형의자!!! 진짜 커요 ㅋㅋ 사람 2~3배 만한 높이??

여기 언덕을 지나 좀만 더 직진하면 화랑의 언덕 포토존이 나옵니다. 

 

이 돌 위에서 각종 포즈를 취한다음 찍으시면 되는데 ㅋㅋ

날씨가 추웠던 터라 ㅋㅋㅋ 주머니에 손이 빠져나올 생각을 않네요 ㅋ

날씨가 많이 추워보이는 군요...

늦가을과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피크닉 하기는 어려울듯해요ㅜㅜ

캠핑처럼...개인 화장실이 없는 밖에서 자는걸 싫어하는 저는 절대 못할듯...

저는 그냥 캠프닉이 딱이에요 ㅋㅋ 잠시 펼쳐놓고 피크닉 처럼 쉬다가는 ~

 

화랑의 언덕은 진짜 넓어요

걸어다니면 운동 될 것같은데 저는 날씨가 추우니 차로 다녔는데 차로 다니기엔 좀 오바 거리기도 해요 ㅋ

근데 너무 추웠으니 휘리릭~~ 차로 ㅋㅋ 구경했습니다

양떼들도 있구요

뒤에는 말들도 있습니다 ㅋㅋ

날씨가 너무 쌀쌀했던 탓에 오늘은 피크닉을 뒤로하고 경주 동궁원으로 향했어요

경주 동궁원은 비용이 있는데 식물원만 본다면 성인 5000원에 네이버에서 티켓을 구매해 관람이 가능해요~

버드파크까지 구경하는 티켓을 끊으면 15000원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저는 동궁원에 식물원까지만 구경했어요~

버드파크까지는 둘러보다보면 밤이 되서 저녁시간이 될 것같아서 패스!! 

 

동궁원은 신라시대 문무왕이 궁안에 연못과 꽃, 나무, 새, 짐승을 길렀는데 동궁을 지었다라는 기록을 따 경주 버드파크와 동궁 식물원을 만들었다고 해요~

 

식물원 안으로 들어왔더니 기린과 예쁜 식물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이런 식물원 구경하는 걸 너무 좋아해요 

저런 호박 꽃같이 생긴 큰 꽃이 천장에 주렁주렁 ㅋㅋ달려있는것도 예쁘구

하마도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파이팅하마

식물원이 여러군데 있는데 벌레들만 있는 곳도 있고 그건 징그러워서 사진을 안찍고 지나와버렸네요;;;ㅋㅋㅋ

개미, 장수풍뎅이 이런것들이 모여있는 건물도 있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후딱후딱 건물을 돌아보는데 벌써 노을이 집니다 ㅋㅋㅋ

야외에는 조명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구요~

야외 조형물들도 겨울 맞을 준비를 끝냈네요

순록들이 모자와 옷도 있고 있음 ㅋㅋ

마지막 대망의 젤 크고 예뻤던 식물원!!

이곳은 열대우림 같은 느낌의 식물들이 많았는데 바나나 나무가 엄청 큰게 몇그루나 있어서 이게 젤 맘에 들었어요 ㅋㅋㅋ

잎사귀도 엄청 크고 높이도 높아서 진짜 정글의 법칙 느낌 !!

건물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 구경할 수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면 열대림처럼 우거진 모습을 전체 다 볼 수 있어요~

식물원 다 보고 나오니 저녁이 됐는데 직원들 퇴근하기 전에 빨리 둘러봐야해서 발걸음이 바빴어요

야외 조명들도 다 불이 켜지고 젤 예쁜건 크리스마스 트리...

진짜 예뻐서 여기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ㅋㅋ

이제 동궁원을 벗어나 황리단길가서 저녁먹어야지 싶어 황리단길로 고고 합니다 

 

황리단길에는 예쁜 식당이 많은데 크리스마스 장식 된 곳들도 있어서 진짜 연말 분위기 물씬~

저희는 계림 규동에서 저녁을 먹고 

황남쫀드기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갔어요

황남쫀드기는 경주 황리단길 올때마다 먹어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

왜냐...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으니까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왠지 사면 한두입 맛보고 절때 안먹을 것같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봐도 저는 안좋아할 스타일....

그래서 한 5번 이상 황리단길을 왔지만 황남쫀드기는 먹을까 말까하다가 

결국 이번에 사봤어요 

쫀드기에 양념이 되어있는데 한번먹어보고 절대 안먹을 맛...

저는 한두개 먹고 친구가 다 먹음...친구도 먹기싫어했지만 비싼돈주고 샀고 친구는 저녁도 부실했다며 

배고파해서 다먹었지 아니면 진짜 다시는 안먹을 맛 ㅋㅋㅋ

쫀드기에 라면스프가루 뿌려져있고 시즈닝같이 여러가지 뿌려져있는데

맛이 이맛저맛 다 섞여서 뭐라고 말해야할지....

 

쫀드기는 진짜 오리지널 쫀드기가 젤 맛있는거같애요 

그냥 사진 하나 찍어보고 싶어서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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